서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기로 한 한우 직거래장터가 사전 예고 없이 취소돼 시민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늘 정오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광화문역 횡성한우 직거래 장터가 관할 구청의 사전승인을 받지 못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농·특산물을 타 지역에서 판매할 경우 해방 지방자치단체가 판매 지역의 관할구청에 신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횡성군이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행사가 갑자기 취소되면서, 한우를 구매하기 위해 찾아온 시민 350여명이 거세게 항의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공사측은 "내일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에게 대기표를 발급하고 교통비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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