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나라당이 현역 지역구 의원 25%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하는 등의 공천 기준을 확정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오늘(19일) 텃밭인 광주를 찾아 세몰이를 이어 갔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19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4월 총선 공천 기준안을 의결했습니다.
현역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교체지수를 평가해 하위 25%의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의원들이 제안한 권역별 적용 방안은 받아들이지 않았고, 대신 공천심사위가 지역 사정을 고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제 정책 쇄신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앞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에게 마음의 희망 불씨를 지필 수 있는 그런 정책 대안들을 하나, 하나씩 발표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어제 부산과 경남에 이어 오늘은 광주에서 총선 세몰이를 이어갔습니다.
[한명숙/민주통합당 대표 : 2012년 광주는 반드시 정권교체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특히 "호남 출신 의원들이 자기 지역구를 버리고 수도권 등 어려운 지역구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며 정치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또한 신임 대변인에 신경민 전 MBC 앵커를 임명하는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매듭짓고 총선 체제 준비를 본격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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