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들 사이에 유행하는 불장난으로 인한 대형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새벽, 경기도 성남의 한 마트 근처에서 중학생들이 급하게 달아나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이어 큰 화재가 발생하고 매장과 가게에 진열된 제품들이 모두 불타면서 3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중학생들이 가판대 물건을 훔치기 위해 불장난을 했다가 화재로 이어진 겁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구리의 한 모델하우스에서도 10대 청소년 6명이 불장난을 벌여 3층짜리 건물과 차량 6대가 모두 타면서 1억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0대들 사이 유행하는 불장난으로 인해 지난 한 해에만 1,100건이 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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