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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강남 고교 교사 불법과외 의혹 감사

서울교육청, 강남 고교 교사 불법과외 의혹 감사
서울시교육청은 17일, 강남의 한 자율형사립고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7월 사직한 전직 교사 A씨가 재직 당시 불법 과외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3 담임교사였던 A씨는 자신이 근무하던 학교의 학생에게 돈을 받고 과외를 했으며, 과외 학생에게 학교 시험 문제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이 같은 의혹이 소문이 나자 학부모들이 학교에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A교사는 결국 학교에 사직서를 냈고 A교사에게 과외받은 학생의 성적은 0점 처리됐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A교사에 대해 학교가 곧바로 징계에 나서지 않고 사직서를 수리하는 등, 사태를 수습하는 과정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감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달 초 감사를 시작했으며, 조만간 감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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