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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최소 25% 물갈이' 공천안 놓고 격론

<앵커>

한나라당이 현역의원을 최소 25% 물갈이하는 공천심사안을 놓고 이시간 현재 의원총회를 열여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 위원장은 유, 불리를 떠나 대승적으로 생각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여론조사 하위 25%의 현역의원들은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놓고 한나라당이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비대위가 마련한 이 안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민의 눈 높이에 맞춘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나아갈 개혁의 큰 방안에 대해서는 개인의 유, 불리를 떠나 대승적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이번 공천은 공정한 기준에 의해 이뤄질 것이고, 결코 몇몇 사람이 자의적으로 공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비공개 토론회에서 하위 25%를 정하는 기준을 공정하게 만들어 억울한 피해자가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역구 전체를 서열화할 경우 수도권은 70%이상 공천에서 배제되는 등 지역별 편차가 있을 것이라면서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또 일부 비대위원의 자질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진수희 의원은 김종인 비대위원이 민주통합당의 총선 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중앙당 폐지를 제안했던 쇄신파들은 정당의 국고보조금을 폐지하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은 정당 공천제를 폐지하는 안을 제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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