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업체의 주가 조작 의혹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김은석 에너지 자원 대사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감사가 끝날 때까지 신중을 기하자는 차원에서 이달 초 자원 대사 업무를 정지할 것을 구두로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까지 감사 결과를 통보받은 바가 없어 법적인 조치는 내릴 수 없지만 외교부 내부적으로 결재 권한과 회의 참석 등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부처가 감사 결과를 통보받기 전에 대상 직원의 직무를 정지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감사원은 최근 김 대사의 동생 부부와 친척이 억 대의 관련 업체 주식을 사들인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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