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평가사 S&P가 유로존 회원국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한 데 대해, 바르니에 EU 역내시장 서비스 담당 집행위원은 신용평가사들이 유로존의 위기 해결 노력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르니에 위원은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금융포럼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위기는 유로화라는 통화의 위기가 아니다"면서, 신뢰에 관한 문제가 위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U 집행위는 S&P와 무디스, 피치 등 이른바 국제 신용평가업체 `빅3'의 시장지배력을 약화시키고 금융시장의 신용평가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법안을 만들어 유럽의회와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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