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란 제재와 관련해, 중국 석유회사에 제재를 가하기로 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류웨이민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조치에 대해 강렬한 불만을 표시하고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류 대변인은 "다른 나라처럼 중국과 이란은 정상적이고 투명한 경제협력을 하고 있다"며, "이는 유엔 안보리의 어떤 결의도 위반하지 않는 것으로 이란 핵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12일 이란산 원유 매매 중개업체인 중국 국영 석유회사 '주하이전룽'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 업체 등 3개 회사에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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