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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몰아주기 자제 30대 그룹으로 확대"

"일감몰아주기 자제 30대 그룹으로 확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들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가 관행화한 시스템통합과 광고, 건설, 물류 분야에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하는 것을 30대 그룹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삼성·현대차, LG, SK 등 4대 그룹 부회장들과 만나 4대 그룹이 앞장서서 중소기업에 사업기회를 개방하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큰 진전이라면서 30대 기업에도 이들 분야의 경쟁입찰방식을 권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위원장은 4대 그룹이 경쟁입찰방식을 자율적으로 도입키로 한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에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줄 뿐 아니라 계열사 물량에 안주해온 일부 대기업에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현재 공정위가 진행 중인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조사와의 관련성에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이번 자율 공생협력으로 조사나 처벌이 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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