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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현지 언론에 대권 재도전 이유 해명

푸틴, 현지 언론에 대권 재도전 이유 해명
오는 3월 대선에 출마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대권 재도전 이유에 대해 강대국 건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총리는 현지 유력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1990년대 말부터 총리와 대통령으로서 시작한 국가 발전과 강대국 건설 임무를 마치기 위해 재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은 앞서 1999년 자신이 총리가 되고, 이후 대통령이 되었을 때 러시아는 깊은 위기에 빠져 있었다면서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토대로 현재의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려면 다시 나설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은 또 최근 아프리카와 중동에 불어닥친 민주화 바람과 러시아 내 부정 선거 규탄 시위 등을 파괴를 부르는 시도라고 규정하고 서방이 이들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2000년부터 8년간 대통령을 지낸 푸틴은 3선 연임을 금지한 헌법 조항에 묶여 총리직을 맡고 있지만, 이번에 다시 대권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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