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토스카나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대형 유람선의 운영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선장의 판단 착오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선사 측은 프란체스코 셰티노 선장이 국제 기준에 따라 마련된 비상조치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선장은 승객들의 대피가 끝나기도 전에 담요에 덮여 있던 구명 보트를 타고 먼저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 당시 일부 승객은 구명보트를 제때 이용할 수 없었고, 일부는 바닷물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선장을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4,200여 명을 태운 유람선은 지난 13일 밤 암초와 충돌한 뒤 기울어지면서 좌초돼 5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됐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