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4월 총선에서 하위 20∼30%에 해당하는 현역의원들에 대해 원천적으로 공천에서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교체지수와 경쟁력 등 4가지 평가 기준을 통해 현역 의원 20∼30%에 대한 교체를 추진하는 쪽으로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한나라당의 전체 지역구 의원 144명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8명을 제외한 현역 의원 수는 136명으로, 이상돈 위원의 언급대로라면 교체 의원 규모가 최소 28명에서 최대 41명 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나라당은 특히 전체 지역구 숫자의 80%인 196개 지역구에서 개방형 국민경선방식으로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어서, 공천 배제자와 경선 탈락자 등을 모두 합하면 교체되는 현역 의원 수가 최대 100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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