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나라당 갔어? 이것부터 시작해야 되죠" - 서울대 조국 교수
"조국 교수가 진보를 얘기하면 나긋나긋 잘 먹히는 것 같아서 경쟁업체인 입장에서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서울대학교 법학과 82학번 동기이자 친한 친구였지만, 지금은 보수정당 국회의원과 진보 지식인으로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원희룡 의원과 조국 교수. 두 친구가 30년 만에 떠나는 특별한 소통 여행을 따라가 본다.
원희룡 의원이 제안한 구미 박정희 생가에서, 조국 교수가 제안한 부산 한진중공업 농성현장으로 이어지는 동행 내내 두 사람은 '트위터'를 통해 보수, 진보 양쪽 지지자들과 함께 우리 사회 다양한 이슈에 대해 설전을 벌이기도 한다.
보수 정당에 몰표 지지를 하곤 하는 경북 지역, 구미 어머니회와 만난 진보의 전도사 조국 교수.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들과 만난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극단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두 친구는 공감의 다리를 놓을 수 있을까?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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