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해 추락중인 러시아 화성 위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호가 내일 새벽 2시 16분쯤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해 파푸아뉴기니 북쪽 태평양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천문연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공군과 함께 미국 우주전략사령부가 발표한 궤도정보를 기초로 계산한 결괍니다.
천문연 위성추락상황실의 한 관계자는 "탐사선의 정확한 대기권 재진입 시점과 위치, 우리나라 피해 여부는 대기권 재진입 1∼2시간 전에야 파악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 연방 우주청은 포보스-그룬트호가 내일 새벽 2시 51분쯤 칠레 인근 태평양에 추락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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