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을 기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현대자동차 노조원이 숨졌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부신을 기도한 뒤 부산의 한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노조원 44살 신 모 씨가 오늘 새벽 3시쯤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씨는 지난 8일 낮 12시 7분 부산 남구 매암동의 현대차 공작기계 사업부에서 분신을 기도해 전신에 70% 이상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신씨의 분신 이후 노조와 사측이 책임 공방을 벌이면서 노조가 울산 엔진공장을 반나절 이상 멈추고 울산공장 전 공장의 잔업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노조는 오는 17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신씨의 장례절차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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