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음악과 미술, 무용 등 예술교육 봉사를 하는 이른바 '문화 발룬티어'를 저개발국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빈민층 아동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배출한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와 비슷한 형태로, 지난 5일 있었던 외교부 업무보고 석상에서 처음 논의됐던 안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저개발국 어린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자극해 자기 개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미래의 리더들이 어린 시절 한국의 선생님께 피아노와 그림을 배웠다고 회상한다면 그 자체가 외교의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한국국제협력단의 해외봉사단 인원을 늘려 관현악.합창.공예.서양화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교육 원조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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