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확보 비상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3일)은 경기도 광주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입니다. 성남지국 연결하겠습니다.

최웅기 기자! (네, 성남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얼마 전 농촌지역에 외국인 근로자가 부족하다는 소식 SBS 뉴스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보도해드렸는데요.

사정은 제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도 광주지역의 중소기업들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제때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한이 되면 무조건 떠나야 하는데 그 다음에 대책이 없습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가스와 수도의 연결관과 밸브를 만드는 이 업체는 요즘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한때 15명까지 있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난해말부터 빠져 나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현재 남은 외국인 근로자는 4명.

[김영식/대연정공 대표 : 오늘(13일)도 3명이 나갔습니다. 외국인들이요. 제일 힘든 게 인력입니다.]

이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건 체류기간이 다 찼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람은 빠져나가는데 그 공백을 메꿀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공장은 늘고 있고, 인력은 한정돼 있습니다.

청년실업같은 사회적 부담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무작정 외국인 근로자를 늘리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 업체는 국내 특허만 20개가 넘고 지난해 10여 개국을 상대로 110억 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저희가 지금 수출도 요번에 1000만 불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인력이 없어서 수출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4000개나 넘는 경기도 광주시입장에선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

[조억동/경기도 광주시장 : 경제활성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중소기업 지원 확대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내 중소기업들의 외국인 근로자 수급 현황을 파악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인력확보 방안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