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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한 공모형 PF 사업 '정상화' 나선다

지지부진한 공모형 PF 사업 '정상화' 나선다
정부가 전국적으로 81조 원에 달하는 공모형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정상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7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공모형 PF 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공모형 PF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이 출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가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공모형 PF사업은 총 31개 사업, 81조 1천억 원에 이르며 상당수가 금융위기 이후 자금조달과 수익성 등의 문제로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는 향후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했으며 대표적인 PF사업인 판교 알파돔시티와 용산역세권 사업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말 조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정이 국토부 훈령으로 제정됨에 따라 이달 16일부터 사업자와 공공기관간의 조정을 원하는 PF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정 신청을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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