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추위 풀려…서울 영하 2.4도

추위가 풀렸습니다.

어제(12일) 영하 10도까지 떨어졌던 서울의 기온이 지금은 영하 2.4도까지 올랐는데요, 출근길이 한결 수월하겠습니다.

낮에도 전국이 모두 영상의 기온 보이면서 어제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시간에만 조금 춥겠는데요, 오후에는 오늘처럼 예년 기온을 웃돌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지금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의 일부가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서해안 일부와 강원 곳곳에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이 눈은 아침에는 모두 그치겠고,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는 점차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전, 대구 영하 4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많게는 10도가량 크게 올라 있는데요, 낮 기온은 서울 2도, 부산은 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비교적 포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당분간은 눈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에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한층 더 포근해질 전망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