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양대 가전업체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서로 짜고 제품값을 올리거나 또 저가 제품은 아예 생산을 중단했다가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거듭되는 이들 기업의 행태, 소비자들만 봉입니다.
[구기자/서울 이촌동 : 사기 당한 기분이죠, 어떻게 가격 담합을 해요, 말도 안 되지 않아요? 우리가 골라서 선택할 수 있게 해야지 담합을 하면 안 되지.]
[신동권/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조사국장 :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제품을 대상으로 가격 담합을 함으로써, 소비자 피해를 야기하는 사건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