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탈리아 하원, 마피아 연루 의혹 의원 체포안 부결

이탈리아 하원, 마피아 연루 의혹 의원 체포안 부결

이탈리아 하원은 12일 마피아 조직과의 연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니콜라 코센티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전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정부에서 경제차관을 지낸 코센티노 의원은 나폴리 지역 카모라 마피아와 손을 잡고 부패를 저지른 혐의로 나폴리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코센티노 의원은 카모라 마피아의 중요 분파인 카살레시 조직과 손을 잡고 이탈리아 최대 은행 우니크레디트에 거액의 대출을 제공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폴리 검찰은 코센티노 의원이 마피아 조직과 정치권을 연결하는 중심고리 역할을 해왔다고 밝혔으나, 코센티노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하원은 지난 2009년에도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강력한 후원을 받고 있는 코센티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부결시켰다.

(제네바=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