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진 근처 동해에서 북한 어민 2명이 3주 동안 표류한 끝에, 러시아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은 지난 8일 북한 어민 2명이 '트레이데르 호' 선원들에게 발견돼 극동 나홋카항으로 옮겨진 뒤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지난달 북한에서 5명이 조업에 나섰다가 선박이 고장 나 표류하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발견 당시 2명은 이미 숨진 상태였고, 이송 과정에서 1명이 더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나홋카 당국은 치료가 끝나는 대로 이들을 현지 북한 총영사관에 인도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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