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을 방문 중인 안철수 교수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만난 뒤, 이르면 이달 말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기부 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입문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을 아꼈습니다.
시애틀에서 김명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안철수 교수와 빌 게이츠 회장과의 만남은 한 시간 동안 계속됐습니다.
주로 기부 재단 설립에 관한 빌 게이트 회장의 조언을 듣는 형태였다고 안 교수는 밝혔습니다.
[안철수 교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 :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들, 좀 더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는 그런 재단을 만들면 좋겠다.]
안 교수가 추진 중인 기부 재단은, 이르면 이달 말쯤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시기는 아마 빠르면 이달 말 아니면, 다음달 정도.]
효율적인 재단 운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이사진에 참여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를 해결할 때, 혼자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같이 힘을 합해서 하면 외롭지 않다.]
안 교수는 재단 설립에 관한 짤막한 입장 표명만 했을 뿐, 정치 입문 여부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안철수 "창조적·혁신적 기부 재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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