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반월가 시위대가 '월가점령' 시위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맨해튼의 주코티 공원으로 두 달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뉴욕시위대 200여 명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밤 주코티 공원에 설치됐던 바리케이드가 철거되자 다시 공원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거점을 되찾은 시위대가 서로 키스를 나누거나 부둥켜 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고 보도했습니다.
자본주의의 탐욕과 소득불균등을 비판하며 지난해 9월 17일 노숙시위에 돌입해 세계적인 동조시위를 이끌어냈던 뉴욕 시위대는 지난해 11월 15일 위생과 안전 등의 이유로 주코티 공원에서 강제 해산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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