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기업의 자금 조달을 도와주겠다며 뒷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증권사 직원 46살 강 모씨를 구속 기소하고 다른 증권사 직원 41살 남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작년 1월 자신이 일하는 증권사가 한 기업의 유상증자 업무를 맡자 주가를 띄어주겠다는 명목으로 해당 기업으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 씨도 2차례에 걸쳐 같은 방식으로 유상증자 업무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 원을 받았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이들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장기업이 증권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약점을 이용해 거액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금조달 빌미로 억대챙긴 증권맨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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