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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천시, 해묵은 3대 지역 현안 해결

<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11일)은 그동안 인천 시민의 간절한 바람이었던 가정법원 유치 등의 사업이 해결됐다는 소식입니다. 인천을 연결합니다.

남달구 기자! (네, 인천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인천시민의 해묵은 숙원은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국비지원과 시립 인천대의 국립대 법인화, 그리고 가정법원 유치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주 경기장 건설 예산의 국비 지원 문제를 놓고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에서 국고지원 예산안이 전격 통과됨에 따라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됐습니다.

우선, 건설사업비 150억 원이 지원되고, 단계적으로 1470억 원이 추가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안게임을 반납해야 한다는 여론까지 나돌았던 인천시로서는 재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시민의 여망이던 시립 인천대학교의 국립대 법인화의 꿈도 이뤄졌습니다.

지난 2004년 국립대 전환을 건의한 지 7년만으로 서울대와 카이스트, 울산 과기대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정태옥/인천시 기획관리실장 : 우리 인천시가 전국 16개 시도 중에 국립종합대가 없는 유일한 학교였는데 국립대가 만들어짐으로 특히 법인화됨으로써 서울대와 카이스트와 동등한 시설과 예산지원을 받아서 훌륭한 대학으로 성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숙원이던 인천가정법원 설치가 확정됐습니다.

인천시는 그동안 가사와 소년 보호사건 등 가사재판 건수가 연간 1만500여 건으로 전국 네 번째로 많지만 가사 재판 인력이 턱없이 모자라 사건처리가 지연되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말 인천가정법원 설치가 국회에 통과됨에 따라 가사와 소년 사건에 대한 처리와 법률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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