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고용사정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로 불리는 50~60대의 재취업이 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 같은 달에 비해 44만1000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30대는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취업자가 줄어든 반면, 50대는 33만4000명, 60대는 14만60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과 건설업, 도·소매업, 음식 숙박업종에서 취업자가 늘어났고, 제조업과 농립어업 종사자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자 증가에 따라 지난달 고용률은 58.5%로 1년 전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률은 3.0%로 한 해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424만4000명으로 2010년 보다 41만5000명이 늘어났습니다.
연간 실업률은 3.4%로 한 해 전보다 0.3%포인트 하락했으며, 15세에서 29세 청년층 실업률도 7.6%로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용 호조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일자리는 당초 예상과 정부 목표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앞으로 정부는 특히 청년층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정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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