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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혜택 받자'…12월 아파트 거래량 급증

'취득세 혜택 받자'…12월 아파트 거래량 급증
취득세 추가 감면 혜택이 올해부터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에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총 6만 3천 8백 건으로 한달 전에 비해 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부터 9억원 이하 1주택자는 취득세율이 1%에서 2%로, 9억원 초과 1주택자 또는 다주택자는 2%에서 4%로 올라 지난해 말까지 잔금 납부를 서두른 구입자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전국의 거래건수는 1.1% 늘어난 가운데 수도권은 1.3%, 지방은은 0.9% 각각 증가한 반면 서울은 21%나 줄었습니다 지난달 강남 3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와 송파구 가락 시영 아파트 종상향 등 호재가 겹치면서 특히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지난달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 50.64㎡ 짜리 아파트는 한 달만에 3천만원 오른 8억 천만 원에 거래됐고, 가락 시영1단지 40㎡짜리 아파트는 최고 5억 3천만 원에 거래돼 한달 만에 4천만원이나 올랐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연간 아파트 실거래 건수는 총 59만 4천 건으로 2010년 대비 2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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