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중간, 기말고사 등 교내 수학시험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내용을 출제해 선행학습형 사교육을 유발하는 학교는 제재를 받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마련해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안은 '수학은 공식을 외워 문제를 푸는 과목'이란 인식을 없애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교과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일부 중고교에서 시험문제를 지나치게 어렵게 출제해 선행학습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학교육과정 운영실태를 연 2회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별로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제출받아 교육과정에 맞게 출제했는지, 선행학습 유발 요인은 없는지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해당 학교에 각종 제재를 내릴 방침입니다.
또 중·고교 수학시간에 계산기나 컴퓨터 등 공학적 도구를 사용하도록 허용하는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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