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 퇴근길 춥다…오후 늦게 부터 다시 한파

<앵커>

주춤했던 한파가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 오늘(10일) 오후부터 추워지고 모레까지 맹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여의도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유덕기 기자, 아침 공기가 얼음장 같죠?



<기자>

어제보다는 훨씬 쌀쌀합니다.

어제 아침과 달리 가만히 있었도 몸이 절로 웅크러들고 입김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출근길 채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서해안과 내륙지방 중심으로 옅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안전도 유념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5.4도로 어제에 비해 3도 정도 낮지만, 예년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져  오늘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6도, 최고기온은 1도로 예상됩니다.

퇴근길에는 많이 추워집니다.

출근길 옷차림 든든히 준비하셔야 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관령과 제천 모두 영하 9도로 강원 내륙과 충북 지역은 어제에 이어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까지 계속되다 금요일부터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추위가 찾아오는 만큼 건강 관리는 물론, 동파나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