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내일(10일)까진 큰 추위가 없겠지만 모레부터 반짝 한파가 밀려옵니다.
일단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평년 이맘 때 기온입니다.
오후부턴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수요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진 뒤, 빠르게 풀리겠습니다.
또 오늘 종일 안개에 먼지가 더해지면서 뿌연 하늘이 이어졌는데, 아침까지 안개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대륙고기압이 점차 밀려오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늘보다 3~4도 가량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충청도는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무척 크겠고, 영남은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호남은 영상 5도 안팎까지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목요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때 눈이 오겠고, 금요일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