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유럽발 악재 등으로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습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16.65포인트, 0.90% 내린 1,826.49로 마감했습니다.
9일 0.60% 내린 1,832.04로 개장한 지수는 장중에 1.77%나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해 1,82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금리가 위험수준인 7%대를 웃도는 등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져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유럽 정상들의 회담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전체적으로 관망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외국인은 864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천710억 원, 기관은 619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의약품과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 전기전자, 종이목재 음식료업종의 하락폭이 컸습니다.
삼성전자는 나흘 연속으로 하락해 100만 원선을 다시 위협받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34포인트, 0.26% 오른 520.2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정치 테마주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 방침에 관련주는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0.70원 오른 1,163.60원으로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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