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개발 문제로 국제사회의 거센 압박을 받고 있는 이란의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앞으로 닷새간 이란의 동지로 꼽을 수 있는 중남미 좌파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납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과 만나 외교.경제관계 강화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니카라과, 쿠바, 에콰도르 대통령과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아마디네자드는 이번 순방에 주요 각료들을 대거 동행시켰으며, 이란을 떠나기 전 "여정에 포함된 모든 국가들은 미국의 억압에 저항하고 반 식민지주의적 관점을 공유하는 나라들"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정에 중남미 최대 경제국이자 과거 돈독한 관계였던 브라질이 빠져,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퇴임한 후 양국 관계가 전 같지 않다는 분석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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