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의 단합대회 날. 이른바 '야자타임'이 시작된다.
평소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털어놓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것.
그러나, 막상 입을 떼기란 쉽지 않고, 얘기를 꺼내보지만 다음 날 마음이 찜찜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윗사람들은 언제나 제발 허심탄회하게 말해보라고 하지만, 아랫사람들은 윗사람이 어렵기만 하다.
우리의 대화는 늘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장'의 지배를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한 연구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권위적인 나라로 꼽혔던 한국.
1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권위주의를 넘어 대화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최초, '계급장 떼기 리얼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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