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도쿄 전력이 여야 유력 정치인 10명을 집중적으로 관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도쿄 전력 측이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다수 구입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며, 구입액은 정치자금 보고서에 기재의무가 없는 20만엔 이하로 유지해 문제가 되지 않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까지 수년 동안 도쿄전력이 집중 관리한 국회의원 명단에는 자민당의 아소 다로 전 총리, 오시마 다다모리 부총재 등이 포함됐고, 민주당에서는 오자와 이치로 전 민주당 간사장 센고쿠 요시토 전 관방장관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정치자금규정법에 근거해 적정하게 처리하고 보고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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