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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친정' 아스널 복귀…박주영 입지 흔들

<8뉴스>

<앵커>

세계적인 골잡이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인 아스널에 복귀했습니다. 두 달간 임대형식이지만 우리 박주영 선수의 입지는 더욱 불안하게 됐습니다.

스포츠 소식,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 스타 앙리가 4년 6개월 만에 다시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최근 아스널의 아프리카 출신 공격수 2명이 자국 대표팀에 차출되자 이들의 공백을 메울 해결사로 두 달간 임대형식으로 뛰게됐습니다.

[티에리 앙리/아스널 공격수 : 영웅이 되거나 뭔가 증명하려고 온 건 아닙니다. 아스널을 돕기 위해 돌아왔습니다.]

지난 1999년부터 8시즌 동안 아스널에서 뛴 앙리는 226골을 뽑아내며 팀을 두차례나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앙리의 복귀로 후보 공격수인 박주영의 입지는 더욱 불안해졌습니다.

지난해 8월 아스널 입단 이후 뛴 경기가 고작 4경기에 불과한데 앞으로 출전 기회를 잡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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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미 PGA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첫날 경기에서 최경주가 버디 5개, 보기 2개로 중간합계 3언더파를 쳐 7위에 올랐습니다.

단독 선두 조너선 버드와는 3타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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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선두 동부가 4위 KCC를 70 : 65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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