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는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해외건설 5대 강국 진입을 위해 700억 달러 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세계경제가 저성장시대로 접어들면서 건설업계의 수주여건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산업계의 맏형격인 건설산업이 이번에도 한국경제가 재도약하는 돌파구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다양한 생활패턴에 맞는 주택 45만 호 건설, 녹색 교통망 확충 등 사회간접자본 투자 확대와 함께 기업 활동을 옥죄는 '규제 전봇대' 뽑기에 박차를 가하고 국토해양 관련 규제 30%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