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추행부터 감금 폭행까지, 심각한 학교폭력의 실상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 한 명을 오랜기간 성추행해 온 사실도 적발됐습니다.
보도에 유덕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산에서는 초등학교 남학생들이 여학생 한 명을 지속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12살 김모 군 등 9명은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같은 학교 12살 이모 양을 학급 교실과 아파트 주차장 등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 남학생들이 추행을 하면서 자신들의 말을 안 들으면 따돌림을 당할 거라며 피해자 이 양을 협박했고, 학교 근처 야산에서 성폭행까지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남 논산에서는 같은 반 친구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학급 반장이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 반장 유모 군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26차례에 걸쳐 별다른 이유 없이 급우를 쇠파이프와 주먹으로 때리고 금품 40여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는 2학년 학생 3명이 후배의 돈을 빼앗고, 감금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0월 같은 중학교에 다니는 1학년 14살 이모 군을 협박, 폭행해 후배들의 돈을 빼앗아 오게 한 혐의로 마포구 모 중학교 2학년 홍모 군 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