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쌀이나 배추같은 중요 품목의 물가 관리를 각 부처 고위 간부들에게 전담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서민생활물가 안정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 안에 따르면 각 부처 국·실장급 간부들이 특정 품목의 물가 관리를 전담하고 물가안정책임관이 차관보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됩니다.
또 전기료 같은 중앙공공요금의 원가정보를 민간에 맡겨 검증하고 쌀은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계속 방출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쌀이나 배추 등 수급조절이 중요한 품목이나 알뜰주유소, 물가안정 모범업소 등에는 해당 부처의 실장과 국장급 책임관을 별도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돼지고기는 할당 관세 물량 7만t을 신속히 방출하고, 수요를 분산하고자 군에 납품하는 물량을 쇠고기 등 다른 육류로 대체해 납품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연초 물가 불안요인이 될 지방공공요금은 상반기 인상예정 품목 가운데 인상 폭이 크면 시기를 최대한 분산하고, 2~3년간 연차적으로 올리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정부 국실장이 쌀·배추·알뜰주유소 물가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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