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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레이스' 돌입…4일 첫 경선 실시

<8뉴스>

<앵커>

미국 대통령 선거는 우리보다 한 달 남짓 빠른 11월 6일에 치러집니다. 그 대장정의 막이 내일(4일) 오릅니다. 아이오와 코커스가 시작되는 겁니다.

현장을 신동욱 특파원이 직접 찾아갔습니다.



<기자>

미국 대선 때마다 정치 1번지로 떠오르는 아이오와주에 공화당 경선 후보들이 집결했습니다.

선두 후보가 7번이나 바뀌는 대혼전 속에 현재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스 주지사가 여론조사에서 선두입니다.

[미트 롬니/공화당 경선후보 : 미국을 소상공인들이 기업 하기 가장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이 가장 쉬운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3파전을 벌이고 있는 론 폴 하원의원과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 등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습니다.

[론 폴/공화당 경선후보 : 미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든 단 하나의 가치는 바로 개인의 자유입니다.]

가장 큰 선거 쟁점은 일자리와 경제 회생 방안입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4년 전 여기서 힐러리를 꺽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국 백악관 입성에까지 성공했습니다.

이번에는 과연 누가 아이오와의 스타로 떠 오를지 전 미국의 눈과 귀가 지금 여기로 쏠려 있습니다.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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