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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손저림 때문에 불면증…원인 알아보니

손이 저려서 고통받는 여성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손목터널증후군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참지 말고 치료를 받는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손목의 통증이 최근 심한 손저림으로 번져 불면증까지 겪고 있는 60대 여성입니다.

[배정연/63세 : 이게 자꾸 무엇을 들면 떨어뜨리고 손목이 시큰시큰하고, 밥솥이라도 옮겨 놓으려면 왼쪽에는 괜찮지만 오른쪽에는 아프니까 오른쪽에 탁 떨어뜨리게 되고 그냥 무엇인가 숟가락도 식탁에 화나서 던지는 것 마냥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검사결과 손목에 이상이 생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입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으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손 저림증 환자가 4년 사이 1.5배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손목터널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은 4, 50대 여성들인데요, 여성호르몬 감소로 손목근육이 노화 되거나 손목에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질 때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은 혈액순환장애나 노화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고 있습니다.

[김우경/고려대 의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교수 : 시간이 경과되면 만지는 감각이 둔해집니다. 뿐만 아니라 신경이 눌리면 엄지를 움직이는 근육이 장애를 받게 되기 때문에 나중에 점점 손의 기능을 많이 손실하는 질환으로 깊어 질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초기에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물과 주사치료를 하지만 치료시기가 늦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손목신경을 누르고 있는 인대를 절개하는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로써 누르고 있는 신경이 해방되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수술 직후에 완전히 소실되거나 늦어도 몇 주 안에 증상이 대부분 없고 거의 대부분 95% 이상 완벽하게 증상이 회복하는 완치율이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고, 재발은 거의 안합니다.]

2주 전, 손목터널증후군 수술을 받은 50대 여성입니다.

[염경숙/52세 : 수술하고 난 다음에 저림 증상이 없어진 것 하고, 기분 나쁘게 찌릿찌릿 앞뒤로 손바닥이 아프던 게 없어졌어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손으로 과도한 작업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폐경기 여성들의 경우 손저림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되도록 일찍 치료를 받아야 경과도 좋을 수 있다고 전문 의사들이 강조합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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