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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물가관리 책임실명제 실시"

이 대통령, "물가관리 책임실명제 실시"
이명박 대통령은 "품목별로 담당자를 정해 올 한해 물가 관리 책임실명제를 실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배추 등 생필품을 포함한 물가가 올라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을 못봤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품목별 물가관리의 목표를 정해 일정 가격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는 확고한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서민 생황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물가"라며 "물가 문제는 공직을 걸고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농축산물은 수급을 잘 조절해서 적정 가격을 유지하는 게 소비자에게도 좋고 농민에게도 좋다"며 "수급 예측을 잘하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들에게 생활물가 동향을 미리 알려 안심할 수 있게 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서 2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올해 몰가 상승률을 3%대 초반에서 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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