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국방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전국 19세 남녀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국민 안보의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7%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쟁이 발발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1.5% 가 직접 싸우지 않더라도 군대를 돕겠다고 답했고, 외국으로 피란하겠다는 응답은 3.2%에 그쳤습니다.
연구원은 "군대에 들어가 직접 싸우겠다는 사람도 12.7%로 나타났다"면서 하지만 20~30대 연령층에서는 그런 적극적인 의지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 전면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1.4%가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지만,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국가로 70.1%가 북한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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