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와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던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가 표준시간대를 바꿨습니다. 주변 국가와 교역량이 늘어나면서 시차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지금,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해가 늦게 지는 나라로 유명한 남태평양의 섬나라 사모아에 2011년 12월 30일이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빠른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과 같은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사모아는 백년 넘게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같은 시간을 사용했지만 근처에 있는 호주·뉴질랜드와 시차가 커 무역에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 같은 조치로 이제는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나라가 된 사모아 사람들은 기뻐했지만 12월 30일이 없어져 생일이 사라진 700여 명은 마냥 기쁘진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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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축제는 화려한 불꽃 놀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한 남자가 공중제비를 하며 다리 밑 물 속으로 뛰어듭니다.
1946년부터 시작된 새해 맞이 행사에 6명의 다이버가 17m가 넘는 다리에서 차가운 물속으로 몸을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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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참가자들은 함께 춤을 추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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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새해 맞이 축제 현장이 거대한 쓰레기장이 됐습니다.
빨간 옷을 입은 미화원들이 부지런히 쓰레기를 치워보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구촌 곳곳 새해 맞이 행사가 열린 곳에서는 하루 종일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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