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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새해를 알립니다' 파병부대의 힘찬 인사

<앵커>

해외에 있는 우리 장병들, 힘차고 듬직한 새해 인사 전해왔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청해부대 장병들이 '문무대왕함' 선상에서 숫자 '2012'를 만들며 새해를 알립니다.

지난해 '아덴만 여명작전'으로 우리 해군의 저력을 과시했던 청해부대, 새해에도 변함 없는 각오로 임무완수를 다짐합니다.

[강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민 여러분께 경례!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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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아이티 대지진 직후 현지에 파견된 단비부대, 파병국 가운데 최초로 지난해말 2만 명 진료기록을 세웠고, 지하관정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식수 문제를 해결해 줬습니다.

현지 주민들에게 대한민국은 가장 친근하고 고마운 나라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한민국 사랑해요!]

새해를 고공강하로 시원하게 열어젖힌 아랍에미리트의 '아크부대원들'.

아프간 재건 임무를 맡은 '오쉬노부대와, 레바논 평화유지에 나선 '동명부대'.

새해에도 우리 장병들은 세계 곳곳에서 평화유지와 교육, 재건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새겨가고 있습니다.

[레바논에 평화를 조국에 영광을,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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