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2011년 마지막 코트…'신인 돌풍' 거셌다

<8뉴스>

<앵커>

2011년의 마지막 날 열린 프로 스포츠 경기에선 신인들의 돌풍이 거셌습니다. 프로농구 인삼공사의 오세근과 프로배구 KEPCO의 서재덕이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인삼공사 오세근이 상대 선수 3명의 수비를 뚫고 기어이 득점을 올립니다.

키 2미터의 센터면서도 질풍같은 속공을 성공시키고, 동료에게 정확한 패스까지 연결합니다.

'괴물 신인'으로 불리는 오세근은 오늘 삼성전에서 14점을 넣고 리바운드를 15개나 잡아내 스무점차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운 인삼공사는 2011년을 기분좋은 승리로 마감하면서 선두 동부를 한 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

프로배구에서는 KEPCO의 특급 신인 서재덕의 진가가 빛났습니다. 

드림식스와 경기에서 자신의 한 경기 최다득점인 27점을 폭발시키며 15점에 그친 안젤코 대신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3 대 1로 이겨 2연승을 달린 KEPCO는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

박주영 선수의 소속팀 아스널이 세계적인 골잡이 앙리의 2개월 임대 영입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벵거/아스널 감독 : 앙리는 경험이 많고 뛰어난 자질을 갖춘 데다, 아스널을 잘 알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앙리의 가세로 박주영의 입지는 더 좁아졌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