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8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11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크고 작은 일 들이 많았습니다. 2011년 마지막 뉴스로 차분하게 한 해 정리해 보시죠.



1.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한 차량들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넘이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

2. 하지만 오늘(31일) 밤과 내일 구름이 많이 끼고 중서부와 호남 지역 등에 눈도 내릴 것으로 보여서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북한이 김정은을 군 최고 사령관으로 추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 이후 첫 공직 추대로 김정은 체제로의 권력 승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4.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의 가해 학생 2명에 대해 오늘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면서 속죄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5. 올 한 해 재테크 성적은 어떠셨나요? 각종 악재들로 본전 지키기도 힘들었던 한 해 재테크를 정리해 봤습니다.

6. 오늘 새벽 서울 이태원 동에서 주한 미군 자녀가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시내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변압기가 터지면서 주택 10여 가구에 정전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7. 불황이다, 고물가다 생활고로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그런 와중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품은 있었습니다. 올 한 해 대박상품들과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8. 충청권을 기반으로 하는 자유선진당이 창당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용희 의원과 이상민 의원에 이어 김창수 의원까지 탈당을 선언하며 '탈당 도미노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9. 휴전선 155 마일을 철통같이 지키는 우리 군인들, 혹한 속에서도 전방 경계에 한 치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중부전선 백골부대원들 만나 봤습니다.

10. 다문화 가정의 한 해 마지막 날은 어떤 모습일까요? 농사 짓는 남편과 네 아이를 둔 베트남 주부의 따뜻한 가족이야기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