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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대부' 고 김근태 조문 발길 이어져

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빈소에 시민들과 정치권 인사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황식 국무총리, 또 권양숙 여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등 3000명이 넘는 각계 각층 인사들이 조문했습니다.

김 고문의 장례는 5일장의 사회장으로 치러지고 다음 달 3일에 영결식이 열립니다.

생전 고인의 뜻에 따라서 마석 모란공원이 장지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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