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기독교 성직자들 간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위치한 예수탄생교회에서 청소 중이던 그리스 정교회와 아르메니아 교회 소속 성직자 100여 명 사이에 싸움이 붙었습니다. 싸움의 발단은 소속이 파악되지 않은 한 성직자가 상대의 구역을 침범해 청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들은 들고 있던 빗자루를 가지고 상대를 향해 달려들어 싸움을 벌였습니다.
주먹까지 오간 싸움은 팔레스타인 경찰이 출동해 강제로 뜯어말릴 때까지 30여 분 동안 계속됐는데요, 경찰은 모두가 성직자인 걸 감안해 체포는 하지 않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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