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에 이어 하나 SK카드도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자사 회원들의 피해 원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하나 SK카드는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자사 회원들의 피해 원금 가운데 45%까지를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지난 26일 피해 원금의 40%를 돌려주기로 한 바 있으며 업계 1위 신한카드는 물론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등도 비슷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제 대상은 올해 자동응답전화와 인터넷을 통한 보이스피싱 사고 가운데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 회원 인증이 강화된 지난 8일까지 피해를 본 모든 고객입니다.
다만 본인이 직접 카드론을 받고서 사기범죄자에게 계좌를 이체했다면 원금 지급액이 줄어듭니다.
하나SK카드는 현재까지 신고된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에게 내년 1월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구제에 필요한 서류를 접수할 계획이며 예상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모두 3억 6천만 원 입니다.
업계 최초로 피해 원금의 40%를 감면하기로 결정한 현대카드는 나머지 원금 60%도 무이자로 36개월 분할 상환을 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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